작성일자 9월 22, 2021 글쓴이 Young Kim꼰대 최씨氏였던 어머니와 장모가 김가家되고 이가가 되던 날이나, 이씨였던 아내가 김가가 되던 날에도 참 스마아트한 사내였다 나는. ‘암만, 여기 문화인것을.’ 딸네미가 보내 준 결혼식날 일정표 예식 주례자가 하는 성혼 선포에 내 딸아이가 김씨 아닌 권가로 박혀있다. 참 순간이었다. 눈물 한 방울 뚝 그리고 치미는 화. ‘아니 이런 몹쓸…. 내 아이 성은 왜 바꿔?’ 숨 한번 크게 다스린다. ‘후유, 아직 꼰대일 순 없지? 아무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