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자 7월 13, 2018 글쓴이 Young Kim꽃병 칠월에 동네 어딘들 덥지 않으랴만 내 세탁소의 더위도 만만치 않다. 오늘 내 세탁소의 더위를 식혀 준 꽃병 하나. 딸아이가 더위 속 제 어미를 생각해 보내 준 꽃다발이다. 아내는 들어오는 손님들에게 마냥 자랑이다. 나는 그저 웃음만 흘릴 뿐. 1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