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 낱말 사전은 “야비 (野卑/ 野鄙) 하다”라는 말을 이렇게 풀고 있다. <사람의 성질이나 하는 짓이 곱지 못하고 천하고 야하며, 도리에 어긋나다.>라고.
‘비겁하다’, ‘치사하다’, ‘교활하다’, ‘얍삽하다’ 등등 비도덕적인 일들을 일삼는 사람들의 행위를 일컬을 때 쓰는 말이다.
글쎄? 사람마다 다 세상 바라보는 눈높이와 그를 재는 잣대의 길이가 달라 옳고 그름을 정확히 재고 판단할 유일한 저울이 어디 있겠느냐만, 그저 내 상식과 작고 좁은 내 머리 속 생각만으로 따져보자면 최근 십 수년 이래 ‘세월호 참사를 겪은 가족들’과 ‘조국 전 장관과 그의 가족들’에게 팔매질 하는 사람들의 행태를 일컫는 말로는 이게 가장 적합할 듯 하다. – <야비 (野卑/ 野鄙)>
필라의 좋은 친구들이 모처럼 기지개 켜고 사람 깨우는 자리를 마련했단다.
주말에 아내와 함께 가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