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자 9월 15, 2019가을 길 하늘 맑은 날에 노란 가을 길을 걷다. 정신 말짱하신 어머니가 ‘너 자꾸 어딜 가니?’라고 묻고, 방긋 웃는 장인이 ‘김서방, 미안해…’ 하시는 날에. 후유… 아내가 선물한 모자를 벗고 땀을 닦다. 참 아름다운 구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