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빛

이제 꽉찬 한달을 맞는 이호진, 이아름 부녀의 삼보일배(三步一拜) 행진 소식을 봅니다.

11067514_373650812826590_1168410099292233094_n하루 한번, 그들이 어디까지 갔을까 아픈 마음으로 열어봅니다. 그들이 결코 외롭지 않을만큼, 딱 고만큼의 사람들이 함께하는 고된 순례의 행진이지만, 매일 이 소식을 통해 제가 예수쟁이이어야만 하는 확신을 다짐니다.

어제 삼배일보 순례길에서 제 딸아이보다도 어린 아름이가 남긴 글입니다. 그 아이의 글에서 가느다란 희망의 빛을 봅니다.

<한달이 다 되어갑니다. 출발할 때의 막막함과 두려움은 점점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그냥 하루를 열심히 살고 있는 느낌입니다.하루 하루가 감사합니다.

그저 그런 하루가 아니라 감사하고 감사한 하루입니다.

길 위에서 절을 하고 있는 아빠와 저의 모습이 서글플 때도 있지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화가 나서 절을 했습니다. 제가 길바닥에 절을 해도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달라졌습니다.

믿을 수 있어졌습니다. 제가 이 길 위에서도 행복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출근한다 생각하고 아침에 길을 나섭니다. 그리고 퇴근하듯이 기쁘게 집으로 돌아옵니다.

내일 하루도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이들 부녀의 하루 소식을 접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호진 페이스북

 

당신이 미국 시민권자라면…

오늘 제가 받은 이메일 하나를 소개드립니다. 한국계 미국인 포럼(KAF, Korean American Forum)에서 발송한 이메일입니다.

KAF1이 글을 읽고 계신 당신이 만일 미국 시민권자이시라면 이 글 맨 끝에 링크를 클릭하시고 청원운동에 동참해 주십사고 이 글을 나눕니다.

미국민들에게 잊혀져가는 일본의 진주만 침략행위를 다시 일깨워주고, 과거 침략행위에 대한  반성이나 정리없이 일본 수상 아베가 미국 상하원 합동연설을 하는 일이 얼마나 잘못된 일인가를 알리는 일입니다.

청원운동에 서명하시면 이 단체(KAF)가 청원서명을 하신 분들의 거주 의원들에게 청원서를 보낸다는 내용입니다.

이땅(미국)을 내 땅으로 여기며 살아가는 우리 한국계 미국인들이 마땅히 해야할 일이라는 생각으로 소개드립니다.

KAF가 하는일들을 성원하는 뜻으로 기부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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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xx 님,

청원운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시겠지만, 불행하게도 지난 금요일 하원의장 존 뵈이너가 아베 총리에게 미 상하원 합동연설에 초청하는 초대장을 공식적으로 발송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이게 끝이 아니라고 믿고 있습니다.

비록 하원의장이 아베총리에세 초청창을 발송했지만, 우리는 우리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미 의회에 전달해여야 할 것입니다 그로인해 자신의 지역구 유권자들에게 이 이슈가 얼마나 중요한 이슈인지 의원들에게 전달하여야 할 것입니다. 계속해서 주변의 지인들에게 이 청원운동을 알려주시고 참여하실 수 있도록 권유하여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지난 수요일 (18일), Korean American Forum을 비롯한 여러단체들이 참여하여 미 의회내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의회 전문지인 THE HILL에 아베총리의 연설에 대한 광고를 내었습니다.

첨부파일로 광고의 내용을 보내드리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저희는 아베총리가 미국을 방문하기 전에 또 다른 광고를 내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작은 기부가 그 광고를 위한 큰 후원과 지지가 될 것입니다.

광고를 위한 기부는  www.kafus.org 를 통해서 하시거나 KAF 앞으로 체크를 작성하셔서 144 Main St. Suite 203, Hackensack, NJ 07601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코리안 어메리칸 포럼 (KAF)는 중요한 국가 이슈에 대한 비정파적인 교육과 권익옹호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501 (c)(4) 기관입니다. 여러분의 기부는 면세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KAF 올림

청원 서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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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 you for your petition.

As you may know, unfortunately, Speaker Bohneor’s office sent an officail inviation to Mr. Abe for the joint session address last Friday.

However, this is not the end. Although Speaker Boehnor sent the invitation to Mr. Abe, we should keep delivering our voice to U.S. Congress so that let Representatives know how much this issue is important for their constituent. We encourge you to keep organizing and mobilizing people to participate in this petition drive.

Last Wednesday (March 18th), Korean American Forum and other organizations placed an Advertisement on ‘THE HILL (a most powerful newspaper in Capitol Hill)’ regarding Abe’s joint session address in U.S. Congress. Attached is an e-tearsheet for the AD that ran on Wednesday. We plan to place another AD on the Hill before Mr. Abe visits to the U.S. Your samll contribution will be a big support for the upcomming AD. You can donate for the Advertisement at  www.kafus.org  or please send a check to 144 Main St. Suite 203, Hackensack. NJ 07601 (Payable to KAF)

* Kaf is a 501(c)(4) organization which primarily focuses on nonpartisan education and advocacy on important national issues. Your donations and contributions are non-tax-deductible.

Thank you agian.

Best,

KAF

PARTICIPATE THIS PETITION